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는 7일부터 ‘제2차 계획기간(2018~2020)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2단계 계획’을 변경해 온실가스 배출권의 이월을 제한한다.이번 변경은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할당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.이에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는 지난해 배출권의 경우 같은 해 순매도량의 3배, 올해 배출권의 경우 같은 해 순매도량의 2배에 해당하는 잉여배출권을 다음연도로 이월할 수 있게 된다. 다만 배출권 소량 보유업체는 잉여배출권의 이월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.환경부는 업
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는 ‘제2차 계획기간(2018~2020년)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변경(안)’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공청회를 연다.이번 공청회는 산업계, 학계,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산업계, 학계,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.환경부가 마련안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‘2차 계획기간 내 이행연도간 배출권 이월제한’에 관한 사항이다.이에